20200202(뭐지이숫자는?) 02:52
이번에 짜려는 캐...맨 처음 잡아놓은 건 도둑질하는 가문인데 직업 가질 것 같진 않고 죽이나 먹겠지
화사한 금발에 눈색 뭐할까? 하다 (물론맨날 벽안 적안 백안 흑안 자안중에 고민하긴함 하지만 난 두개중 하나도 못고르는 인간이라고) 화사한 금발에 시선 좀 내렷더니 칙칙한 눈동자 보고싶어서 흑안하기로 함. 이런 이유로 해도 되는건가? 뭐 알 바인가.
그리고 그것도 있음...그 나대는 캐가 상처받아서 시무룩해지는거...그거 보고십다고 그걸로 짤거임 이름은 룬...그리고 성을 까마귀 레이븐 쓸까 했는데 룬레이븐 이상하잔아 뭔데 근본없고 어감도 안어울려
라는 생각이 들면 난 안어울린다고 어감도이상하고 이름이 뭐그따위냐고 놀림받는 걸 보고싶어짐
ㅇㄴ이런게 또 설정이 된단말여
02:57 컴 켜기 전에 그뭐냐...그 고독한사나이 이런 검정코트 목깃세우는옷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음 넌 애꾸눈 가라 웨냐면 내가 안대채워주고싶음...근데 별 연유 없이 걍 지가 실수해서 다친거엿음 좋겟다. 난 특별한 설정보다는 걍 평범한 게 좋더라...
03:00 그거 서술
과연 이런 화사한 머리를 가진 이가 밤에 도둑질이나 한다는 것이 어울리는가? 하는 생각에
시선을 내려 보니 곧바로 이어진 칙칙하고 어두운 한 눈과 온통 검은색인 복장이 과연 뒷수작이나
부리는 이 답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었다.
뭐 이런 서술을 하고싶음...아 맞아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아 자안못버려...이름하필 룬이야 요사스러운 보라색의 눈
그런서술 못버려....바밤바
03:02 자안하기로함
그거하고싶어
그 요사스런 빛이란 어디 가고 질척하게 가라앉은 어둠만이 남았는가?
아 어카지 흑안도 맛있는디
03:13 저렇게 흰색은 아닐텐데 아무튼 눈 시력 없어지면 뿌얘지는 건 맞아서
어느정도 색차이는 있을듯...
나 저 뒷머리 조아 그 올백했을때 나오는 뒷머리파츠
지팡이 보니까 내가 예전에 마법사들이 지팡이로 마법쓰니까
진짜 지팡이로 마법쓰는거 보고싶다는 게 생각났다...결국 못굴렸지만 얘로 시도해봄직 할듯
그 저렇게 생긴 지팡이인데 손잡이부분에 뭔짓 하면 밑이랑 분리되서
지팡이 나온다고 하면 안댈까?
물론 지팡이가 좀 싫어할 것 같긴 한데 걍 집이라고 생각하셈 지팡아(?
개인 케이스도 생기고 좋네
장황하게 설명해야 할 것 같아서 질문하기 귓잖은디...걍 물어볼까
20:21 나 금못병(금발못칠함병)있는데 백금발할까 나 흰색들어가면 좀 앵간하게 할 수 ㅣㅇㅆ어
미처 지나간 시간에 수많은 종언을 고하자
차츰 사그러 들어가는 이 세상에,
공개란
-
차 한잔 어떤가?
이름
룬 I. 시그니티
Rune I Cigniti
외관
쨍한 보라색의 눈. 평소 푸른색에 가까운 자청색이지만, 빛을 마주하면 더 채도가 높아지고는 한다.
왼쪽에 반지 형태의 피어싱을 두개, 오른쪽에 역 느낌표 모양의 귀걸이 하나.
안에는 늘 가볍고 신축성 좋은 목티를 입고 있으며, 셔츠에 조끼 하나를 걸치는 등 가벼운 차림새로 설렁설렁 나타난다.
겉옷-코트라던가-이 있을 때면 팔을 끼지 않고 어깨에 대충 걸쳐 놓는다.
특성상 손이 거치적거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지 대체로 셔츠의 팔부분은 팔꿈치까지 걷는다.
손에는 늘 장갑을 끼고 있다. 흰색이 다수.
왼쪽 눈밑에 눈물점이 하나 있다. 안대 위로는 베인 듯한 흉터가 조금 보인다.
나이
26세
키/몸무게
183cm / 72kg
직업
표면적인 직업은 보석 진사辰砂.
혈통
혼혈
진영
죽음을 먹는 자들
국적
영국인
성격
-여유로운-
시종일관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뻔지르르한 얼굴은 평온을 유지한다. 이왕 할 일은 가장 늦게, 어차피 망한 일이라면 보다 여유를! 을 모토로 한 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가벼운-
부끄럽지 않은 도둑이길 위해서는 몸이 날라야 하지 않겠는가? 몸이 가볍기 위해서는 든 것이 가벼워야 한다. 고로 나는 가볍다, 식의 농담을 하기 부지기수. 아무도 그 농담을 무겁게 들어주지 않는다.-뻔뻔한-
사람대 사람의 대화 간에 발뺌은 없다. 나는 당당하다! 때문에 제가 한 짓은 기꺼이 밝힌다.
내가 그걸 쌔볐다! 그걸 이제 알다니 안타깝기 그지없군!
특징
-시그니티 가문-
-대대로 도둑질-우아하게 소유권 강제 탈환이라 하자.-을 하도록 자라온 가문. 그는 Cigniti-모조보석-라는 성에 아낌없이 조소를 보낸다. 도둑의 주제로 스스로 겉만 그럴싸한 모조이니 진짜를 탐하는 것이리라.
-가문 사람들 대부분이 제법 우아한 손짓 발짓, 언행을 구사할 줄 안다.
모조는 진실을 숨기기 위해 보다 화려하게 빛나는 법이니.
-아버지는 행방불명(그 정도 해먹고 살았으면 굶어죽진 않으리라 생각하며 가문원들은 태평하다),
가문은 어머니가 맡아 이끌고 있다. 외동으로, 방계 조카들이 몇 있을 뿐이다.
-서로 똘똘 뭉쳐있으나 손절은 빠른 편. 죽으면 그 치는 그것뿐인 것이다.
-녹턴 앨리, 즉 뒷골목에서 암거래가 주 수입. 문어 다리마냥 이외의 잡다한 이것저것에 발을 걸치고 있으며, 썩 유명하지는 않지만 알 법한 사람들에게는 알음알음 알려져 있다. 보석가게를 하나 하고 있는데, 보통 보석도 그냥저냥 팔고 특별한 보석도 은밀하게 취급한다.
-가문의 상징에는 나비문양이 들어가 있다. 본인이 우스갯소리처럼 말하길, 나비처럼 사뿐히 내려앉아 꿀만 빨고 조용히 떠나는 가문이라 상징이 나비라고...
-습관-
-장갑을 착용하는 것은 버릇에 가까운 일. 마법 세계에서 쓸모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유년기부터 도둑질의 기본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라 배우며 자라왔기에 그는 장갑을 한몸처럼 여기고 있다. 어딜 가나 뒷처리도 깔끔한 편.
-고심할 때면 왼쪽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받치고 검지손가락은 입술에 가져다 대며, 시선은 조금 아래로 비껴 향한다.
-지팡이를 휘두름에 있어, 마치 지휘를 하는 것과 같은 동작.
-기타-
-좋아하는 것: 수집(빤딱이는것들)
-거짓말은 싫다! (물론 싫어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다르다)
-장갑 속, 오른손 약지에 단순한 디자인의 은반지를 끼고 있다.
-실체가 어떻든 귀족적 소양을 갈고 닦음이라 함은, 악기 연주 하나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하는 것. 피아노 연주를 할 줄 안다.(보기와는 다르게 나름 잘 친다!)
-청각이 예민해진 편.
-손이 빠르다. 쓱싹 쇽
지팡이
Hornbeam with Thunderbird tail feather core,
9 and 3/4 inch. Fairly bendy pliant
선관
-
영원한 종언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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